일리노이주내 코로나19 감염자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798명으로 늘었다.
13일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리노이주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1,173명이 발생해 확진자수는 총 2만2,025명이 됐다. 사망자는 74명이 더 늘어 총 798명으로 집계됐다. 주보건국은 지금까지 주내 102개 카운티중 87개 카운티에서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쿡카운티 서버브 타운별 감염자수는 스코키(255명), 데스플레인스(209명), 글렌뷰(173명), 나일스(94명), 파크리지(86명), 마운트프로스펙트(80명), 샴버그(79명), 노스브룩(75명), 윌링(72명), 팰러타인·알링턴하이츠(70명), 윌멧(63명), 몰튼그로브(62명), 링컨우드(59명), 위네카(55명), 엘크그로브(44명), 호프만에스테이츠(40명), 버펄로그로브·롤링메도우즈(25명) 등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일리노이주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했던 J.B. 프리츠커 IL 주지사는 13일에도 확진자수 증가 그래프가 평평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택대피명령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정 가능성이 있으며 추척시스템을 도입해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이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정오 현재 미전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59만7,691명으로 6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사망자수는 2만4,667명이다. 주별 감염자/사망자수는 뉴욕(20만2,365명/1만834명), 뉴저지(6만4,584명/2,443명), 매사추세츠(2만6,867명/844명), 미시간(2만5,635명/1,602명), 펜실베니아(2만5,345명/584명), 캘리포니아(2만4,422명/714명) 등이다. 전세계 감염자수는 196만7,986명으로 곧 2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이며 사망자수는 12만3,68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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