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많이 살고 있는 시카고시 남서부 서버브 네이퍼빌이 미국내에서 2020년 센서스 참여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조사됐다.
6일 데일리 헤럴드 인터넷판은 최근 연방센서스국이 공개한 관련 자료를 인용해 네이퍼빌시의 센서스 참여율은 75.1%로 미전역 인구 14만명 이상 도시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인구 14만명 미만 타운중에 네이퍼빌 보다 참여율이 높은 일리노이주내 타운들은 레이크 쥬릭(77.5%), 제네바(77.3%) 등 2곳이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타운들의 센서스 참여율을 보면, 버펄로 그로브(75%), 알링턴 하이츠(74.2%), 버논 힐스(70.8%), 샴버그(70.3%), 팰러타인(69.9%), 데스 플레인스(69.1%), 윌링(63%) 등의 순으로 높았다.
주민들의 센서스 참여율이 높은 타운들의 공통점은 타운 정부들이 다양한 형태로 홍보를 많이 했다는 것이다.
한편, 오는 7월 31일까지 예정됐던 2020년 센서스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조사기간이 연장됐다. 아직 센서스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들은 웹사이트(http://my2020census.gov/)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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