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국 42주년을 맞은 시카고기독교방송국(국장 서도권 목사/AM 1590)이 연례 공개 선교 헌금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본보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개 선교 헌금 특별 생방송은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오전 7시~정오)까지 진행되며 조성된 기금은 기독교방송국의 안정된 방송 송출을 위한 재정확보를 위해 쓰여진다.

서도권 목사는 “이번 공개선교 헌금 생방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년처럼 후원자들이 직접 스튜디오를 방문해 헌금을 하는 것은 어렵다”며 “후원금은 체크를 우송하거나 전화를 통한 크레딧 카드 및 은행 온라인 입금으로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개 선교 헌금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들은 미리 전화로 약정하거나, 방송국(5817 W. Dempster St., Morton Grove, IL 60053)로 체크(pay to order KCBS)를 보내는 방법 등으로 기부할 수 있다. 전화로 약정하는 경우 1년 안에 입금하면 되며 크레딧 카드로 헌금을 하는 경우에는 분할도 가능하다. 모든 헌금은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시카고기독교방송은 미주 한인기독교계 라디오방송으로는 최초로 설립돼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대표적인 선교방송이다. 월~금요일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설교말씀, 신앙칼럼, 뉴스, 5분 명상, 찬양의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송선교사역을 해오고 있다.(문의: 847-583-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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