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피타스 칼부림 남성 체포
▶ 서니베일 차량 주택 돌진 1명 부상
![[주말 사건사고] 여성 간호사 시위대에 폭행당해 [주말 사건사고] 여성 간호사 시위대에 폭행당해](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0/06/22/202006221507245e1.jpg)
서니베일 주택으로 돌진한 차량.
산타로사에서 시위대를 뚫고 주행하려던 차량이 시위대에 의해 파손당하고 운전자가 폭행을 당하는 등 사태가 발생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일 오후 9시 20분경 인근 지역병원 간호사 근무를 마치고 나온 SUV차량 여성 운전자가 브룩우드 인근 소노마 애비뉴에서 벌어진 ‘산타로사 24시간 평화 및 정의 시위대’를 뚫고 주행하려다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당시 어두웠고 사람이 그렇게 많았는지 몰랐다며 인파를 확인하고 도로 오른쪽에 잠시 정차해 길을 비켜주겠거니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때 시위대 일부가 차량에 스케이트 보드 등 물체들을 던져 유리창이 깨졌으며 이들로부터 달아나려 하자 자전거를 탄 20대 백인남성이 따라와 여성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현장을 본 목격자가 남성을 잡으려고 했으나 도주했다.
한편 경찰은 비슷한 시각 해당 SUV가 시위대를 향해 과속 돌진했다는 다수 신고도 접수받았다. 차량에 치여 일부가 부상당했다는 제보와 달리 현장에서 촬영된 동영상 확인 결과 운전자가 의도로 돌진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부상자가 확인되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밀피타스에서 칼부림 남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KRON4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경 노스 템플 드라이브 130블락에 위치한 아파트 내에서 한 남성(34)이 칼에 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칼을 소지한 용의자(19)를 발견했으며 칼을 놓고 항복하라는 지시에 불응하고 경찰에게 달려들자 총을 발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칼에 찔린 피해 남성은 치료받고 회복중이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수사중이다.
같은날 서니베일에서는 한 차량이 주택에 돌진해 1명이 부상당했다. 경찰국에 따르면 21일 새벽 12시 20분경 은색 메르세데스 SUV차량이 노스 머피 애비뉴의 한 주택을 들이받아 벽을 뚫고 가족들이 자고 있는 방 두 곳으로 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한 남성이 차에 깔렸으며 다른 가족들은 남성을 구조하려다 부상당했다. 동네 주민들도 모여 구조를 도왔다.
한편 용의자는 현장을 달아났으나 경찰에 끝내 붙잡혔다. 그는 사건 당시 음주운전 상태였으며 시속 30마일로 돌진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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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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