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시가 지난 5월 31일 발생한 인종차별 반대시위 당시 발생한 약탈, 폭동으로 피해를 입거나 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지원(그랜트) 프로그램 신청을 받고 있다.
‘투게더 나우’(Together Now)란 이 지원 프로그램의 예산규모는 당초 마련된 1,100만달러에 400만달러의 후원기금이 더해져 총 1,500만달러에 달하며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재산 손실을 입은 비즈니스는 업소 수리비용으로 최대 1만달러의 그랜트를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으로 최소 25%의 수익 손실이 발생한 경우 최대 4천달러의 운영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최대 2,500개 이상의 스몰 비즈니스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프로그램은 접수된 비즈니스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수혜비즈니스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웹사이트(www.chicago.gov/togethernow)에서 가능하며, 후원금 기부는 시카고 커뮤니티 트러스트(Chicago Community Trust) 웹사이트(https://cct.secure.force.com/pmtx/dn8n__SiteDonation?id=a3E0h000002hh5T)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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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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