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 모든 학교···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부터 임시 휴교 조치됐던 일리노이주내 각급 학교들이 올 가을학기부터 교실에서의 대면 수업을 재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올 가을학기부터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까지 주내 모든 학교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 준수하에 교실에서 대면수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주보건국은 교실 대면수업 재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지침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침들은 ▲교내에서 학생·교사·교직원 모두 마스크 착용 의무화(총 250만개 마스크 배포 예정) ▲교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한 공간에 50명 이상 수업 금지 ▲캠퍼스에 들어가기전 체온 측정 의무화 ▲발열, 기침 등 증상 없음 확인 ▲캠퍼스내 모든 공간 상시 소독·청소 등이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대면 수업이 재개되더라고 코로나19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2차 대유행이 발생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할 경우 모든 학교들은 즉각 온라인 수업으로 돌아가야할 가능성과 필요성에 대해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더 많은 시카고 소식 Click-->
시카고 한국일보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