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 주총무처, 대상자 14만7천명에 편지 발송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운전자들의 운전면허 유효기간이 1년간 연장된다.
주총무처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운전면허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75세 이상 운전자들은 유효기간이 자동으로 1년간 연장되기 때문에 갱신을 위해 차량관리국(DMV)을 서둘러 방문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즉, 올해 8월이 생일인 75세 이상 운전자는 유효기간이 내년(2021년) 8월까지 연장되므로 올해가 아닌 내년에 면허를 갱신해도 된다는 얘기다. 단, 운전면허가 일시 정지(suspend)됐거나 취소(revoke)된 운전자는 1년 연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총무처는 이같은 연장의 혜택을 입는 75세 이상 운전자가 14만7천명에 달하며 이들에게는 편지가 이미 발송됐거나 발송될 예정이라면서 이 편지가 운전면허 연장의 증명이므로 분실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총무처는 또, 고령 운전자들에 대한 면허 유효기간 자동 연장은 총무처 전산망에 업데이트됐으며 일리노이주와 전국 경찰에도 통보됐다고 덧붙였다.
총무처는 75세 미만의 주민들의 운전면허 및 주신분증(state ID) 유효기간도 오는 11월 1일까지 연장됐음을 다시한번 상기시키고 따라서 무더운 여름에 굳이 DMV를 찾아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내 각 DMV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등으로 인해 업무가 평상시 보다 오래 걸려 장시간 기다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총무처는 차량등록 스티커 갱신 등 온라인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적지 않으므로 주민들은 DMV를 방문하기전 웹사이트(www.cyberdriveillinois.com)에 접속해 확인해주기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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