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인학생들도 많이 다니는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UIUC)와 일리노이대 시카고 캠퍼스(UIC)의 등록학생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9일 시카고 선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UIUC의 올 가을학기 등록학생수는 총 5만2,331명으로 전년대비 1천명 이상이 늘어 개교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대학원생 등록률은 작년보다 9%나 증가했다. UIC는 3만3,518명이 등록해 6년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UIUC, UIC와 함께 일리노이대학 시스템에 속해 있는 일리노이대 스프링필드 캠퍼스(UIS)는 4,416명이 등록해 작년에 비해 3% 감소를 보였다.
이들 3개 대학의 전체 등록학생수는 9만343명으로 전년도의 8만9,270명 보다 1.2%가 증가했다. 3개 대학의 대학원생수는 총 2만6,937명으로 작년의 2만5,669명에 비해 4.7%나 늘었다. 이에 비해 학부생수는 3%가 줄어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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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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