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총영사관, IL 코로나19 확산방지 협조 차원
시카고 총영사관 주최로 매년 진행해온 국경일 기념 리셉션이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고 온라인 행사로 대체된다.
총영사관측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국경일 기념 리셉션은 5대 국경일(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중 개천절을 기념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돼왔으나, 올해는 일리노이 주정부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노력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김영석 시카고 총영사의 개천절 경축 메시지와 시카고지역 동포 전통예술인들의 축하 공연을 시카고총영사관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nconsulate.chicago)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라고 영사관측은 아울러 밝혔다.
총영사관은 “경축 메세지를 통해 개천절의 의미와 금년 한국전 발발 70주년을 기념해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과 시카고한국무용단의 대금연주 및 설장고춤, 산조춤 등 수준높은 공연 예술 영상을 상영함으로써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 동포분들에게도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2020 온라인 한국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6일 ‘한국 춤으로의 초대’를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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