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웨인 암센터 CEO 역임 병원 확장사업 등 총지휘
한국 차병원그룹이 운영하는 할리웃 차병원이 신임 병원장 및 최고경영자(CEO)로 마르셀 로(Marcel Loh·사진)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5일 부임하는 마르셀 로 신임 병원장은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40년 이상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할리웃 차병원에 합류하기 전에는 샌타모니카 소재 프로비던스 세인트존스 헬스센터의 CEO, 또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존 웨인 암센터의 CEO를 역임했다.
마르셀 로 신임 병원장은 노스다코타 대학에서 경영학 학사, 아이오와 대학에서 병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의료 봉사단에서 육군장교로 복무한 뒤 육군 예비군에서 중령으로 퇴역했다. 이후 워싱턴 주립병원 협회장을 역임하고 전미 병원협회의 9지역 정책위원회 보드멤버로도 활약했다.
할리웃 차병원은 지난 3년간 병원장을 맡았던 로버트 알렌 병원장의 후임인 로 병원장이 4억 달러 규모의 병원 캠퍼스 확장 사업과 2021년 오픈을 앞둔 최첨단 신규 병동 완공 등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웍 ‘차 헬스 시스템’의 김용석 대표는 “마르셀 로 신임 병원장 겸 CEO는 뛰어난 의료 경영자로 할리웃 차병원의 성장과 발전을 다음 단계로 끌어 올리는 동시에 저희 직원들의 개발과 다양성에 대한 초점을 유지할 최적의 경영 리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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