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센터, 전화로 독려·타운홀 미팅 등 전개
하나센터가 지난 6일 화상컨퍼런스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세금’(Fair Tax) 주민투표안 통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센터는 유권자 데이터를 토대로 월~토요일 하루 3시간씩 한인 유권자들에게 전화로 우편·사전 투표 방법, 유권자 등록 방법 등의 정보를 안내해줌과 아울러 공정세금 주민투표안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화 캠페인 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관계자들과 공정세금 주민투표안 통과를 위한 타운홀 미팅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리노이 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정세금 개혁안은 고소득자에게는 더 높은 세율을, 저소득자에게는 더 낮은 세율을 적용해 소득제를 징수하는 시스템으로 오는 11월 3일 선거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일리노이주의 소득세는 개인의 수입액에 따라 징수를 하고 있지 않고 수입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4.95%의 세율을 적용하고 있어 노동자, 중산층 계층이 고소득층보다 더 부담이 큰 실정이다.
공정세금 주민투표안이 승인되려면 이번 선거에 전체 일리노이주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투표하고 투표자의 60% 이상이 찬성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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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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