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인사의 당락은
▶ 홀리 미첼 가주의원에 완패, 카운티 검사장 개스콘 유력

조지 개스콘

홀리 미첼
지난 3일 선거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LA 카운티 검사장 경쟁에서는 도전자인 조지 개스콘 전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이 현직인 재키 레이시를 제치고 당선이 유력하다.
또 LA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LA 시의회 10지구에서 임기 제한으로 물러나며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2지구에 도전한 허브 웨슨 전 LA 시의장은 상대 후보인 홀리 미첼 가주 상원의원에게 밀려 낙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4일 오후 6시 현재 개표 결과 재키 레이시 현 검사장이 136만3,290표 46.2%의 득표율, 조지 개스콘 후보는 158만5,533표 53.8%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해 개스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조지 개스콘 후보는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을 역임한 LAPD 부국장 출신으로 진보 법조인이다.
LA 한인타운을 관할지역으로 포함하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2지구에 출마한 웨슨 전 시의장은 개표 결과 19만1,787표(39.1%) 득표에 그쳐 29만8,618표(60.9%)를 획득한 미첼 후보에 사실상 완패했다.
홀리 미첼 후보는 현 캘리포니아 30지구 상원의원으로, 그 전에 54지구 하원의원, 25지구 상원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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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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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sorry 허브 웨슨 데이빗 류 maybe next time ??
이제야 한인타운이 제대로 된 정치인들을 맞이하게 되어서 타운의 앞날이 밝다. 10지구 토마스 리들리 시의원과 할리가 한인타운의 지도자라는 게 정말 큰 행운이다. 이제는 사과박스로 정치계를 움직이는 자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