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음악 인재 발굴의 장 ‘2020 세종음악경연대회’에서 39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문화회(공동회장 오유심·전현일)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후원한 연례 세종음악경연대회는 올해는 코로나19으로 인해 연주 동영상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도 일리노이는 물론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메사추세츠, 애리조나, 인디애나, 아칸소 등 미전역에서 총 91명(바이올린 36명, 피아노 35명)이 자신의 연주 동영상을 출품해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자유곡과 함께 밀양아리랑, 타령, 여우야 뭐하니 등 한국 고유음악 한곡을 연주해 제출했다.

세종문화회는 인디애나·오클라호마·로렌스·펜실베니아대학 교수, 보스턴 교향단 멤버 등 각 부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2·3등, 장려상, 한국곡 해석상 등 총 39명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2020 세종음악경연대회 입상자

<피아노> ▲고등부: 1등 Noah Kim, 2등 Zachary Lam, 3등 Shivshankar Prasad, 장려상: Zachary Guo, Sreedevi Prasad, 한국곡 해석상: Noah Kim, Sreedevi Prasad ▲중등부: 1등 Matthew Hahn, 2등 Shixun Song, 3등 Ariel Lyanda-Geller, 장려상: Yuha Kim, Daniel Kang, 한국곡 해석상: Shixun Song, Jayden Kim ▲엘리먼터리: 1등 Kaiden Lee, 2등 Evangeline Wang, 3등 William Maeda, 장려상: Chloe Ma, Andrew Lee, 한국곡 해석상: Kaiden Lee

<바이올린> ▲고등부: 1등 Esme Arias-Kim, 2등 Abigail Park, 3등 Ayaan Ahmad, 장려상: John Lee, 한국곡 해석상: Ayaan Ahmad, Anais Feller ▲중등부: 1등 Joshua Wolford, 2등 Neal Eisfeldt, 3등 Lucas Yeah, 장려상: Henry Auxenfans, Sarah Park, Lauren Kim, 한국곡 해석상: Joshua Wolford ▲엘리먼터리: 1등 William Maeda, Eliana Song, 3등 Xiruo Wang, 장려상: Claire Moon, Evangeline Wang, 한국곡 해석상: Eliana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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