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리노이주 총무처 발표···코로나19 확산에
일리노이 주총무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차량관리국(DMV)의 업무를 17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카고 트리뷴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총무처는 12월 7일부터 DMV 업무가 재개되며 운전면허, 차량등록 등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더라도 내년 6월 1일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6월 1일 이전에 만료되는 운전면허 소지자는 6월 1일까지 유효한 면허를 소지한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상업용 운전면허 소지자는 연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업용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필기 및 구술 시험은 계속 치를 수 있다.
DMV 방문은 불가능하지만 웹사이트(www.cyberdriveillinois.com)에서 차량 등록 스티커·운전면허증 및 주신분증 갱신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면허를 갱신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 운전자들에게는 오는 12~1월 중에 충무처로부터 편지가 발송될 예정이다. 운전면허가 2020년 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 사이에 만료되는 운전자는 온라인으로 갱신이 가능하다. 2021년 2월 또는 그 이후에 만료되는 운전자에게는 만료시한 90일 전에 편지가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DMV 업무 중단 기간중이라도 시카고 노스·웨스트·사우스 지역 DMV에서는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로 차량 번호판 스티커를 갱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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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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