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업소 400여곳이 최근 주 상무부로부터 7,500~8,000달러씩의 그랜트를 받은 가운데 주 정부가 또다시 소상공인들을 위해 5,000만달러의 그랜트를 제공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
최근 소수민족 경제회복 지원 그랜트를 받은 한인 업소들도 다시 이 그랜트를 신청해도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둘러 신청을 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주 상무부는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최근 발표한 1억3,500만달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관련 지원금 가운데 5,000만달러를 ‘워킹 워싱턴 스몰 비즈니스 그랜트’로 책정해 코로나 피해 업소들에게 제공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주 상무부는 이번 그랜트는 연간 매출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업체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하며 레스토랑이나 식당, 피트니스 센터, 볼링장, 콘서트 등 이벤트 행사장 등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업소들이 우선 지원대상에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다른 업종도 신청을 하면 되고 코로나로 영향을 받은 일부 비영리단체들도 신청 대상이 될 수 있다.
주 정부는 그랜트 신청 업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최종적으로 업소별로 최대 2만 달러까지 그랜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 상무부는 특히 이번 주 내에 온라인으로 신청사이트를 만들어 오는 10일까지 접수를 마친 업소들에게 우선적으로 그랜트를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인 업소들은 온라인 신청 사이트가 개설되면 서둘러 신청을 해야된다.
그랜트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W-9, 2019 세금보고 복사본, 전기세 등 사무실 입증서류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온라인 신청 사이트가 개설될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3차 스몰 비즈니스 관련 그랜트에 대한 정보는 워싱턴주 상무부 사이트(http://startup.choosewashingtonstate.com/working-washington-round-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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