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에서 일리노이주 오로라시가 62위, 시카고시가 145위에 올랐다.
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는 미전역 182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 및 지역 안전, 자연재해 위험, 금융 안전 등 3개의 주요 부문 평가를 합산해 ‘2020년 미국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를 매겼다.
오로라시는 주택/지역 안전 부문 38위, 자연재해 위험 부문 91위, 금융안전 부문은 143위로 총 72.57점을 기록, 182개 도시 가운데 비교적 상위권인 6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카고시는 주택 및 지역 안전 140위, 자연재해 위험 79위, 금융안전 168위 등 총점 64.51점으로 하위권인 145위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는 메릴랜드주 콜럼비아가 84.52점으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어 버몬트주 사우스 벌링턴(83.99점), 텍사스주 프라노(81.20점), 뉴햄프셔주 나슈아(80.80점), 메사추세츠주 루이스턴(80.59점)이 2~5위를 기록했다.
반면,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38.96점),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40.60점),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53.14점), 앨라바마주 버밍엄(53.71점), 미시간주 디트로이트(55.11점) 등이 최하위권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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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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