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리노이주, 총 4만3천도스···의료진·요양원 우선 접종
일리노이주에도 14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차분이 도착했다.
데일리 헤럴드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차분 4만3천 도스가 일리노이주 유통센터에 도착했으며, 쿡·레이크·세인트클레어·메디슨 카운티와 시카고시에 백신이 배포되고 있다. 쿡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향후 일주일 동안 15개의 병원에 백신 2만 도스가 전달될 예정이나 각 병원에 정확힌 몇 도즈가 분배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의 백신접종 지침에 의하면, 1차로 배포된 백신은 의료진과 요양원 거주민 및 직원에게 우선 접종되며 그 다음은 응급구조원, 교도관 등이며 고위험 연장자 및 기저질환 환자는 그 후에 접종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일반 주민이 백신을 맞으려면 최소 몇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은 접종후 발열, 오한, 몸살,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리노이주에서는 14일 하루동안 103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가 1만4,394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확진자도 7,214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수는 총 85만6,118명으로 집계됐다. 입원환자수는 11월 9일 이후 처음으로 5천명 이하인 4,951명이었으며 주전체 코로나19 검사대비 확진율도 11월 4일 이후 제일 낮은 8.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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