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굿디자인 어워드’ 9개 제품 수상 기염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서 운송 디자인 부문에 선정된 제네시스 G80(위)와 기아 4세대 쏘렌토.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 제품이 미국의 유력 디자인 상인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대거 선정됐다.
현대차 올 뉴 엘란트라·콘셉트카 45·프로페시·하이차저, 기아차 K5·쏘렌토, 제네시스 G80, GV80, 카퍼 디자인 테마 등 9개 제품이다.
현대차가 지난 4월 출시한 올 뉴 엘란트라는 디지털 디자인 기술을 극대화한 기하학적인 알고리즘을 디자인적 요소로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가 2019년 11월 선보인 하이차저는 350㎾급 고출력·고효율 충전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용 초고속 충전 설비다. 사용자에게 간편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점을 높게 인정받아 올해 레드닷 어워드 본상에 이어 이번 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3세대 K5와 4세대 쏘렌토 등 2개 제품이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3세대 K5는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았고 올 3월 나온 4세대 쏘렌토는 기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자인의 전형성을 완전히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네시스는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의 ‘쿼드램프’ 등 독자적인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G80과 GV80으로 상을 받았다. 또 다른 수상작 카퍼 디자인 테마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색인 카퍼를 바탕으로 금속 특유의 질감을 시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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