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카운티 보건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온라인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4일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약 250만명의 쿡카운티 서버브 거주민들은 온라인으로 양식을 작성해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단, 보건담당 부서가 별도로 설치된 에반스톤·오크팍·스코키스티크니 타운십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제외된다. 온라인 등록을 할 때는 이름, 주소, 나이, 인종 외에 신청자들이 필수 업종 종사자인지, 고위험군 환자인지 등을 증명해야한다. 필수업종 종사자는 스탭 아이디 등을 제출해야하며 없을 경우 다른 증거를 제출해야한다.
레이크 카운티 보건국도 지난 주부터 유사한 등록 시스템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약 15만명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의료 종사자, 요양원 거주민 및 직원들이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고 이어 75세 이상 연장자와 필수업종 종사자(교사, 경찰, 소방관 등)가 대상이 된다. 그 다음 접종 대상은 65~74세 주민들과 백신을 맞아야하는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주민들이다.(참조: https://cookcountypublichealt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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