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마트, 네이퍼빌점 직원 코로나19 확진 관련 기자회견

H마트가 전문업체를 통해 매장 전체를 소독하고 있다.<사진=H마트>
일리노이주내 H마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고객들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나일스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에 발생한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H마트 나일스 손규락 점장은 “전 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네이퍼빌 매장 직원 3명이 2주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매장 전체를 전문업체를 통해 소독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했으며 직접 접촉자 및 의심자들은 격리 조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장 자체 방역 강화와 아울러 직원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위생과 안전 관리에 책임감을 가지고 대처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네이퍼빌 매장도 정상 운영되고 있다. H마트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게 샤핑할 수 있도록 믿음을 드리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H마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여러가지 유언비어를 퍼트려 한인사회에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한다. 고의적으로 악의적인 허위정보를 유포하는 자는 절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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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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