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용차부문 경쟁차 제치고 2012년 이후 두 번째 선정
▶ 연비 54MPG 등 성능 인정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 엘란트라.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엘란트라가 11일 ‘2021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n Car, Utility and Truck of the Year ·NACTOY)’ 승용차(Car) 부문 차량으로 선정됐다.
엘란트라는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현대자동차·제네시스 브랜드에서는 ▲2009년 제네시스 ▲2019년 코나 ▲2019년 제네시스 G70에 이어 다섯 번째로 북미 올해의 차에 올랐다. 한 모델이 두 번 이상 수상하는 것은 쉐보레 콜벳 및 혼다 시빅에 이어 엘란트라가 세 번째다.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는 엘란트라를 비롯해 제네시스 G80와 닛산 센트라 등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엘란트라는 ▲드라마틱한 4도어 쿠페 등 미래를 담아낸 파격 디자인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동급 최초 무선 Apple CarPlay™/Android Auto™ 및 현대 디지털 키 적용 ▲엘란트라 N과 엘란트라 N라인 및 하이브리드 라인업 추가 등이 호평을 받았다.
올뉴 엘란트라 하이브리드는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이고 연료 효율은 높여 복합 연비 54MPG를 달성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CEO)은 “엘란트라는 역동적인 디자인, 첨단 기술 및 뛰어난 연비의 조화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94년 출범, 올해 28년째를 맞는 북미 올해의 차는 각종 매체나 미디어에 영향을 받지 않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해당 연도에 출시된 신차들 가운데 승용차(Car), 트럭(Truck) 및 유틸리티(SUV) 등 3개 부문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하기 때문에 전문성과 객관성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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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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