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지니아 메이슨과 공동으로 본사서 2,000명 대상

로이터
아마존이 이번 휴일인 24일 시애틀 다운타운 본사(2031 7th Ave Seattle WA 98121)에서 2,000명의 주민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21일 기자회견에서 “아마존과 버지니아 메이슨 병원이 협력해 아마존 본사에서 백신접종 팝업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만 운영되는 이 클리닉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려면 우선 버지니아 메이슨 병원 웹사이트
(https://www.virginiamason.org/vaccinewaitlist)에서 접종 대기자로 등록을 해야 한다. 이날 접종이 가능할 경우 병원측이 등록 당시 제출된 이메일로 접종 시간 등을 알려준다.
예약없이 백신 접종 장소를 바로 찾아서는 안되며 차량을 이용해야 하고 주차는 무료이다.
이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나 여러 세대가 함께 사는 가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자이다.
지난 달부터 의료계 종사자와 장기요양병원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해왔던 워싱턴주는 지난 18일 백신 접종 대상자를 65세 이상자 등으로 확대하면서 매일 4만5,000명에게 접종을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같은 계획에 대해 아마존을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MS) 등도 협조를 한다는 계획이다. MS는 레드몬드 본사 캠퍼스를 주민들을 위한 코로나 백신 접종 장소로 오픈할 계획이다.
주 정부는 조만간 스포캔, 케네윅, 웨나치, 릿지필드 등 4곳에서도 주민들이 직접 찾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접종클리닉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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