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순익 620만달러...4분기는 28% 급증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코로나 팬데믹 사태 속에서도 지난해 10%가 넘는 이익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뱅크 지주회사인 U&I파이넨셜은 28일 “지난해 4분기(10~12월) 순익이 180만달러, 주당 33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0만 달러 주당 26센트에서 금액으로는 40만달러, 주당 순이익으로는 7센트가 늘어나 순익이 무려 28.6% 급증한 것이다.
지난 1년간 전체 순이익도 62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도인 2019년에 기록했던 순이익 560만 달러에 비해 10.5%가 증가했다.
코로나 속에서도 유니뱅크가 모기지 사업에 진출하고 타주에 대출사무소(LPO)를 개설하는 등 실속있는 은행 경영을 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순이익과 더불어 지난해 총자산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총자산은 4억39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년 전 3억4,750만 달러에 비해 무려 16.2%가 급증했다.
지난해 전체 예금도 3억3,760만 달러로 1년 전 2억8,960만 달러에 비해 16.5%가 급증했으며 순대출도 2억9,010만 달러로 1년 전 2억3,900만 달러에 비해 21%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SBA/USDA 론을 통해서도 340만 달러를 벌어 1년 전 280만 달러에 비해 크게 늘었다.
유니뱅크는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예외적으로 4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뒀다”면서 “무엇보다 총자산이 4억 달러가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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