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이민자 보호교회’ 전국 심포지엄이 지난 4일 OC 지역 목사와 교인들을 포함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열렸다.
‘제2회 이민자 보호교회’ 네트워크 전국 심포지엄이 지난 4일 오후 4시 오렌지카운티 지역 목사와 교인들을 포함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라 하브라 미라클 포인트 교회의 박재만 목사는 “남가주는 전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지만 아름다운 조화보다 갈등과 혐오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그 갈등과 혐오속에서 배재되고 소외된 사람들을 회복시키고 구원하려는 이민자 보호교회의 지난 4년간의 수고에 감사하고 미약한 힘이지만 의미있고 가치있는 사역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태후 목사(필라델피아 빈민사역)는 ‘환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태후 목사는 “낯선 이웃에 대한 환대는 예수 믿는 우리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이민자로 살면서 어려움과 두려움에 있는 낯선이들은 우리의 형제요 자매요 이웃이기에 그들편에서 그들을 도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함께 걸어온 길, 함께 가야할 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1부 예배와 2부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한편 미 동부와 서부에 네트웍을 가지고 있는 ‘이민자 보호 교회 전국 네트워크’에 관심있는 서부 지역의 목회자, 법률가, 시민단체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박재만 목사 (213) 255-0296, 조원태 목사, (718) 309-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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