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 통합교육구는 지난 8일 고등학교에서 연습과 대회 참가 등 일부 스포츠 프로그램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작년 초 코로나 19가 심각해 지면서 캠퍼스내 스포츠 활동을 금지 시킨 이 교육구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크로스 칸추리 대회에 참가를 허용했다. 퍼민 리얼 대변인은 “각 학교마다 스포츠 프로그램 플랜을 만들어서 재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시커스트롬 고교 풋볼팀의 조셉 타갈로아 헤드 코치는 이 교육구의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굉장한 뉴스 이다”라고 말했다. 센추리 고등학교 남자 농구팀의 안드레 허난데즈 코치는 이번 학기에 농구 시즌을 할 수 있는지 여부가 여전히 궁금하다고 밝혔다.
가주 보건국의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농구는 카운티가 노란색으로 바뀌어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스포츠이다. 안드레 허난데즈 코치는 “코로나 상태가 노란색으로 변하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라며 “그러나 학생들에게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보다는 최소한 낫다”라고 말했다.
반면 샌타애나 고교의 크로스 칸추리 코치 칼로나 나바는 “굉장히 좋은 뉴스이다”라며 “학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샌타애나 시에는 6개의 고등학교가 있고 4개의 리그와 컨퍼런스로 나누어져 있다. 센투리와 밸리는 오렌지 리그, 고디네스와 시거스트롬은 골든 웨스트 컨퍼런스, 새들백과 샌타애나는 오렌지 코스트 리그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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