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접수 결과 단독 입후보
▶ 후보 연설·토론회 거쳐 3월7일 신임 찬반투표 실시
제37대 뉴욕한인회장으로 찰스 윤(사진) 현 회장이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뉴욕한인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차기뉴욕한인회장 후보접수 마감 결과, 윤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본보 2월10일자 A3면 보도>
선관위는 후보 등록서류를 검토한 뒤 이상이 없으면, 윤 회장 단독의 후보연설회(2월26일)와 토론회(3월5일)를 1차례씩 가진 뒤 3월7일 신임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임투표를 통과하려면 회원 25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한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회장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로써 윤 회장은 17대, 18대 회장을 역임한 강익조 전 회장과 34대, 35대 회장을 역임한 김민선 전 회장에 이어 3번째 연임에 성공하는 뉴욕한인회장이 됐다.
윤 회장은 “만약 최종적으로 연임이 확정된다면 더욱더 한인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뉴욕한인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89년 컬럼비아법대를 졸업한 윤 회장은 뉴욕한인회 31대 상임 부회장과 35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36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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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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