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들어 시카고 일원에 폭설과 혹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5일부터 16일 오전까지 또다시 최고 8인치의 폭설이 예보됐다.
지역 언론 보도와 미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NWS)에 따르면, 시카고지역에는 15일 오후 늦은 시간부터 16일 오전까지 눈이 계속 내려 곳에 따라 4~8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NWS는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지역과 인디애나주 일부 지역에 폭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발렌타인데이인 14일 시카고지역의 체감 온도는 최저 영하 30℉(-34.4℃)까지 떨어져 이날 기준 사상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시카고 일원에는 최근 2주일 동안 이같은 강추위가 사상 최장 기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혹한은 16일부터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16~20일까지는 낮최고기온이 19~25℉(-7.2~-3.8℃)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20일부터는 낮최고기온이 36℉(2.2℃)까지 올라감으로써 강추위는 일단 끝날 것으로 NWS는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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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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