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베스트 퍼포밍 시티’ 전국 대도시 200개 순위
▶ 밀켄 연구소 조사
미국내 ‘2021 베스트 퍼포밍 시티’(Best Performing City) 조사에서 시카고시 등 일리노이주내 10개 도시가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 위치한 밀켄(Milken) 연구소는 미전역 대도시 200개와 소도시 200개를 대상으로 일자리, 임금, 첨단 기술 성장 등 다양한 요소를 측정해 ‘2021 베스트 퍼포밍’ 도시 순위를 17일 발표했다.
베스트 퍼포밍 대도시 순위에서는 시카고시는 152위로 지난해 118위보다 34계단이나 하락했다. 이밖에 엘진이 109위에서 184위, 락포드는 144위에서 194위, 피오리아는 189위에서 200위로 각각 순위가 내려갔다. 베스트 퍼포밍 소도시 순위에서는 캥커키가 지난해 72위에서 올해는 36계단이나 올라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카본데일은 작년과 같은 101위를 기록했고, 스프링필드는 159위에서 107위로 52계단이나 상승했다. 반면, 블루밍턴은 작년 199위에서 193위로, 댄빌은 190위에서 173위로, 디케이터는 167위에서 199위로 각각 떨어졌다.
대도시 중 1위는 유타주 프로보가 차지했으며 이어 플로리다주 팜베이, 텍사스주 오스틴,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가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도시 중 1위는 아이다호 폴즈가 차지했고 유타주 로건, 플로리다주 더 빌리지스, 유타주 세인트 조지, 알라바마주 다프네가 2~5위를 기록했다.
한편, 1999년부터 매년 발간되는 밀켄 보고서는 정책입안, 비즈니스 리더 및 주민들이 경제적 성과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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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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