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 플레인스 구 K마트자리에 금주내 오픈
▶ 존슨&존슨·모더나·화이자 백신 접종 가능
일리노이주와 시카고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시카고 다운타운 유나이티드센터(불스 홈구장)를 한시적으로 접종소로 운영중인데 이어 뤼글리필드(컵스 홈구장)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서버브에도 이같은 대형 백신 접종소가 이번 주내로 오픈할 예정이다.
3일 NBC 뉴스(채널5)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쿡카운티 보건국은 데스 플레인스 타운내 1155 이스트 옥튼 스트리트에 위치한 구 K마트 건물<사진/데일리 헤럴드>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 시점은 5일 또는 6일로 알려졌다.
특히 데스 플레인스 접종소에서는 일리노이주에서는 처음으로 가장 최근에 연방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존슨&존슨 백신을 접종할 뿐 아니라 기존의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도 접종한다. 데스 플레인스 소재 접종소에서는 하루에 약 3,500 도스의 백신이 접종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스 플레인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는 4일 오후 1시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온라인(cookcountyil.gov) 또는 전화(833-308-1988)로 예약을 받는다. 접종 가능자는 쿡카운티 거주자로 65세 이상 연장자, 기저질환자, 필수업종 종사자 등 두 번째(1b) 우선 접종 대상자들이다.
쿡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4일 1만8천 도스 이상의 존슨&존슨 백신이 도착했으며 이번 주안으로 10만 도스 이상이 추가로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10만 도스 중 약 2만2천 도스는 시카고시에, 나머지는 주전역에 배포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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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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