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시가 UC 어바인 캠퍼스에 새 메디컬 센터 건립에 따라 제기한 소송(본보 2월 19일자 A8면 보도)에 합의했다. 양측은 지난 3일 성명서를 통해서 UC어바인측에서 시에서 요구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서 잼보리 로드를 따라서 일반 도로, 자전거 도로와 사이드웍 개선에 400만달러 예산 지출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에서는 또 캠퍼스 주위에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위해서 대학측에서 25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패라 칸 어바인 시장은 “어바인 시와 UC 어바인은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며 “최고의 교육 기관 중의 하나인 UC어바인과 시는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잘 유지해 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UC 어바인 측은 “UC어바인과 시는 지난 50년동안 끈끈한 유대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며 “시와 합의에 도달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하고 캠퍼스내에 최고의 메디컬 센터를 건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바인 시는 지난달 8일 OC 수피리어 코트에 제기한 소송을 통해서 UC어바인과 평의회에서는 ▲ 어바인의 부지 사용 규정을 비 적절하게 무시했으며 ▲가주 환경법을 준수하지 않았으며 ▲대학교에서는 도로와 교통량 개선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