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고성능 SUV 코나 N 디자인 공개
▶ 하반기 중에 출시하는 방안 검토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고성능 SUV,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10일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확대한다.
현대차는 10일 첫 고성능 SUV인 코나 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코나 N은 작년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첫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은 N 라인업 두 번째 모델이다.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녹였다.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주며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색상의 포인트 컬러가 범퍼에 두루 적용됐다.
측면부는 N 전용 퍼포먼스 휠이 적용됐고, 대구경 배기구가 눈길을 사로잡는 뒷부분은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전용 스포일러와 대형 디퓨저가 장착돼 고성능의 감성을 돋운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스포일러 중앙부에는 N 모델만의 특징 중 하나인 삼각형 보조 제동등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상반기 중 코나 N을 전 세계에 공개한 뒤 하반기 중에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코나 N을 시작으로 연내에 아반떼 N과 투싼 N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고성능 N브랜드의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상무)는 “코나 N은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SUV로서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