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스패닉 모터프레스 어워드 ‘올해의 차’ 선정
현대차 엘란트라. [현대자동차]
지난해 말부터 미국에서 본격 판매가 시작된 신형 엘란트라가 잇달아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현대차북미법인(HMA) 등에 따르면 7세대 2021년 엘란트라가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 어워드’(HMPA)에서 ‘2021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올해 11년째 시상되는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 어워드는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히스패닉 계열 자동차 전문 기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주행성능, 안전성, 환경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엘란트라는 작년과 올해 출시된 100대 이상의 신차 중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혼다 어코드 등을 누르고 종합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
또한 엘란트라는 히스패닉계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순위 10위 안에 포함되며 인기 차종으로 꼽히고 있다. 히스패닉 자동차 구매자들은 미국 신차 판매 증가의 30%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중요한 소비 계층이다.
엘란트라는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또한 엘란트라 최초로 복합연비 54MPG를 달성한 하이브리드 모델과 고성능 N 라인 모델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엘란트라는 올해 ‘2021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성능과 안전성, 디자인 등에서 이미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1세대로부터 30년에 걸쳐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엘란트라는 ▲미래를 담아낸 파격적 디자인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편의사양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잘 조화된 7세대 ‘올 뉴 엘란트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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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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