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리조나에서 첫 운영위원 모임… 통일강연 겸해

오득재 평통회장(앞줄 가운데)과 운영위원들이 웍샵 시작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오득재)이 처음으로 애리조나 주에서 1박 2일 동안 제 19기 운영위원 웍샵을 개최해 남북관계 현 상황에 대한 강연회와 ‘자전거 보내기 운동’ 설명회를 가졌다.
OC 평통은 지난 12-13일까지 1박 2일동안 애리조나 주에 있는 강지웅 자문위원 사무실에서 오렌지카운티, 피닉스, 라스베가스 등 운영위원들과 대면, 비 대면으로 웍샵을 개최해 통일의 의지를 다졌다.
오득재 회장은 “애리조나 지회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운영위원 및 자문 위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이번에 이곳에서 웍샵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자문 위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라고 말했다.
오득재 회장은 또 “애리조나 지회가 이번에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으로부터 모범 지회상을 받게 되었다”라며 “이 지역에 있는 평통 자문위원들이 이 지역에서의 웍샵 개최를 너무나 좋아했다”라고 덧붙였다.
첫째날인 12일에는 김철호 피닉스 분회장의 개회식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오득재 회장의 통일 강연(협의회 행사를 통한 운영위원과의 소통), 애리조나 자문위원들과의 대화,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의 통일 강연(평화적 남북관계 복원의 해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둘째날인 13일에는 피닉스 애리조나 지회의 서덕자 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재석 기획정책 간사의 자전거 보내기 운동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웍샵을 통해서 ‘북한에 자전거 보내기 운동’ 기금 5,000달러가 모금되었으며, 현재 총 10만 여달러의 기금이 모였다.
OC 평통은 30만달러 모금 목표(자전거 3,000대)로 운동을 벌이고 있다. 기부를 원하는 한인들은 우편(주소: NUAC 9828 Garden Grove blvd #210 Garden Grove CA.92844 Payable to: TONGIL3000)으로 보낼 수 있다. 문의 (714) 537-6919
한편,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통일 골든벨 대회’를 올해 상반기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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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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