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에버렛 도리’ 로펌, 코리안 복지센터 기금 기부
미 전역에서 아시안에 대한 증오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미 변호사 사무실이 한인 단체에 이 같은 범죄에 대처한다는 의미에서 기부금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바인에 소재한 ‘에버렛 도리’ 변호사 사무실은 지난 12일 부에나팍에 있는 코리안 복지센터(대표 엘런 안)에 기금을 기부했다. 이 변호사 사무실의 에버렛 도리 사측은 “한인 이민 가정을 서포트하는 한인커뮤니티 센터를 지원하게 되어서 자랑스럽다”라며 “인종 차별과 코로나 19를 겪고 있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지원은 이를 극복해 나가는데 필요한 단계”이라고 강조했다.
에버렛 도디 사측은 또 “우리는 함께 힘을 합쳐서 요즈음과 같은 상황을 반드시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는 세실리아 홍 변호사는 “이 변호사 사무실이 한인 기관 단체를 돕고 싶다고 해서 코리안 복지센터를 추천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바인에 본사를 둔 이 로펌은 북가주와 인랜드 엠파이어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로펌 소속 변호사 20여 명 중 아시아계는 세실리아 홍 변호사를 포함해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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