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러튼·어바인 시 등서 합동으로 집회 열려

아시안 정치인들이 지난 20일 풀러튼 시청 앞에서 아시안 증오 범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가진 후 자리를 함께했다.
아시안에 대한 인종 증오범죄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가 한인회를 비롯해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주 열렸다.
어바인 시는 지난 19일 시청 광장에서 OC 한인회(회장 권석대) 임원 등 한인사회 인사들도 참가한 가운데 아시안 인종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패라 칸 어바인 시장, 태미 김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마이크 하멜 경찰국장 등 시 관계자들과 아시안 단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마이크 하멜 경찰국장은 이 자리에서 “증오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항상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한다”라며 “경찰국 웹사이트에 새롭게 개설된 온라인 포탈을 통해서 증오범죄 신고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OC 아태커뮤니티 연맹의 메리 앤 푸 사무국장은 “오렌지카운티는 미 전국에서 3번째로 아태계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어바인 시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아태계가 가장 많이 모여있는 도시”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은 지난 20일 풀러튼 시청 앞에서 오렌지카운티 정치인들과 한인 커뮤니티 등 아시안 단체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안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집회를 겸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알렉산더 김(코티 페트리 노리스 가주하원의원 디스트릭 디렉터), 김남희(최석호 가주하원의원 보좌관), 토드 스피저 OC 검사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킴 버나이스 누엔 가든그로브 시 부시장, 서니 박 부에나팍 부시장, 투 하 누엔 가든그로브 시의원, 타이 비엣 팬 샌타애나 시의원, 프레드 정 풀러튼 시의원 등의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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