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시리즈(시카고 한인단체) 시카고한인여성회

2019년 열린 간담회 및 송년모임에 참석한 한인여성회 관계자들.(마이크 들고 있는 이가 박순자 회장)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박순자/이하 여성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온라인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1980년에 창립된 여성회는 현재 여성회는 교육, 문화, 골든클럽, 북클럽, 봉사부, 회원부, 합창부, 여성코너, 출판부, 홍보부 등 총 10개의 부서로 구성돼 각 부서마다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여성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기존의 ‘좋은 부모 아카데미’, ‘추석 및 설날 행사’, ‘한인 입양인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행사’ 등 주요 행사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마스크 기부,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여성들을 위한 금일봉 전달 등의 봉사활동은 계속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방역 규제가 서서히 풀리면서 여성회는 오는 15일 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대면 및 온라인을 병행해 가질 예정이며 6월 24일의 41차 총회 및 40주년 기념행사(코로나19으로 작년에 개최하지 못함)는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순자 회장은 “대면 행사는 불가능했지만 온라인으로 꾸준히 만나고 활동했다. 합창부는 매주 월요일 1시간30분씩 합창 연습, 매월 1회 임원회, ‘해설이 있는 추억의 영화’ 행사도 올해 3월 줌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 여성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 여성회가 40여년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면서 아픔, 즐거움 등 모든 걸 함께 나누면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동포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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