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한인회-MD총한인회, 6월 13일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

메릴랜드 지역 한인회들이 지난 3일 코리아타운 조형물 건립 기금모금 골프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메릴랜드 지역 한인회들이 하워드카운티 엘리콧시티의 코리아타운 조형물 건립 기금모금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하워드한인회(회장 장현주)와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대행 정현숙)는 공동으로 오는 6월 13일(일)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프린즈조지스카운티한인회(회장 이옥희)가 후원단체로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3일 엘리콧시티 소재 니코에서 첫 준비모임을 갖고, 골프대회 개최를 위한 후원업체 및 단체, 홀 스폰서 모집에 주력하기로 했다.
대회장은 찰리 성 변호사, 준비위원장은 존 유 하워드한인회 이사장이 맡는다. 심사위원은 유승규, 노춘영, 홍순옥 프로다. 참가비는 120달러.
장현주 회장은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에 코리안웨이를 명명한데 이어, 한국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코리아타운을 조성한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런 일”이라며 “차세대를 포함해 한인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역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덕 전 회장은 “코리아타운 조형물 건립은 메릴랜드 한인사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한인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단체 및 업체들이 의미있는 일에 화합하고 협력해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코리아타운 준비위원회 김상태 위원장과 박수철 간사, 김영자 재무부장도 참석해 감사를 표했다.
김상태 위원장은 “지난 3년간 코리아타운 조형물 건립에 힘써 올가을 완공이라는 역사적 순간이 코앞에 다가왔다”며 “한인 및 한인 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해 성공적 터치다운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준비위에 따르면 코리아타운 조형물은 올 가을 완공될 예정으로, 10월 9일(토) 완공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국 전통기와의 한옥형으로 설계된 2개의 똑같은 조형물이 40번 도로 동, 서 방향 뚜레쥬르와 신라제과점 앞에 세워져 코리아타운을 상징하게 된다.
문의 (301)717-7394, (443)564-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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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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