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홈즈'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이 이병헌으로 변신했다.
9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6년째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는 세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 가족은 부부의 중간 지점인 가평과 양평에 매매 주택을 구하고 있었다.
복팀에서는 지난 출연과 달리 복팀으로 팀을 이적한 하이라이트의 양요섭, 이기광과 함께 '프로 전원주택러' 개그맨 장동민이 나섰다. 이날 장동민은 한껏 화려하게 꾸민 머리와 셔츠로 눈길을 끌었는데, 장동민은 패널들의 야유에 "저도 꿀리기 싫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하이라이트는 남한강 리버뷰 2층집 '남한강철뷰대 주택', 줄여서 '강.뷰'를 소개했다. 붐은 "하이라이트랑 나가고 싶다. 댄스배틀 해야하는데. '강.뷰'하고 뷰잋나는 아름다운 밤이야이야 해야하는데"라며 쉴새없이 아쉬움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장동민은 스스로 단상에 올라 춤 아닌 모델 포즈를 취해 붐에 아쉬움을 더했다.
강뷰는 집만큼 넓은 잔디마당과 아름다운 남한강 뷰, 완성형 인테리어가 탑재되어 있어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김숙은 "친구들 초대하고 싶다. 나 이 정도 산다고"라며 감탄을 표했다. 박나래는 매물 소개가 끝난 뒤 하이라이트와 마찬가지로 덕팀으로 팀을 이적한 이진호에 "집을 보고 나니 후회되지 않냐"고 물으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진호는 "아니다"고 말하며 덕팀의 매물을 소개했다. 덕팀에서는 개그맨 양세찬과 절친 이진호, 전문가 임성빈 소장이 출격했다. 이들은 가평의 전원주택 '식빵 하우스'를 소개했는데, 식빵 하우스는 식빵을 닮은 귀여운 외관과 함께 넓은 마당, 첩첩산중의 대자연 뷰로 감탄을 자아냈다.
임성빈은 태양광 등과 무몰딩 천장, 베란다 천장의 물 끊기 홈 등 센스있는 디테일을 극찬했다. 장동민은 다이닝 룸의 창이 너무 높게 있다며 공격했는데 임성빈은 "살다보면 과한게 더 힘들다. 이 집은 적재적소에 알맞는 크기의 창이 있는 게 너무 좋다"며 오히려 창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성빈은 직접 닮은꼴 이병헌의 마스크를 준비해와 상황극에 활용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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