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 남가주 동문회 기금 1만 2,000달러 전달

숭실대 남가주 동문회 관계자들과 기념비 건립 위원들이 기금 전달식을 가진 후 자리를 함께했다.
숭실 대학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탁재동)는 지난 22일 풀러톤 힐크레스트 공원에 들어서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기금으로 1만 2,000달러를 참전비 건립 위원회(회장 노명수)에 기부했다.
탁재동 동문회장은 “88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숭실대학교 남가주 동문회는 모교 선배님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에 대학 동문회 최초로 동참했다”라며 “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임을, 민족 숭실인임을 소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숭실대 61학번 부터 09학번에 이르는 세대를 대표하는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해 70여 년전 모국을 위해 목숨 바쳐 싸워준 미군 장병들과 유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에 건립되는 참전 용사비는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과 함께 별 모양으로 된 5개의 조형물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조형물들에는 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미군 장병 3만6,492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다.
한편 한국전 기념비 건립 사업은 지난해 착공했으며, 올해 9.28 서울 수복 기념일을 계기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위원회’는 이 용사비 건립 공사를 맡을 업체들로부터 입찰을 받고 있다.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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