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얼데이·현충일 향군단체들 합동 행사
▶ 31일 11시 맥아더팍서

오는 31일 LA 맥아더팍에서 메모리얼데이 및 현충일 기념행사를 갖는 남가주 향군단체 대표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맞서 싸운 참전용사들의 고결한 희생을 기억해야 합니다”
미국의 현충일인 5월31일 메모리얼데이와 한국의 현충일인 6월6일을 앞두고 남가주 지역의 한미 재향군인 단체들이 함께 모여 메모리얼데이와 제66주년 현충일을 동시에 기념하는 합동 행사를 갖는다.
메모리얼데이인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LA 한인타운 인근 맥아더팍의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열리는 이번 합동 현충일 기념행사에는 남가주 지역 다양한 향군 단체들과 일반 한인 단체 등 총 20개 단체들이 참여해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호국 의지를 다진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번 현충일 기념행사를 갖는 향군 단체들은 6.25 기념사업회, 6.25 참전유공자회, 월남전 참전유공자회, 고엽제 유공자회, 육군동지회, 육군협회, 영관장교연합회, 헌병전우회, 포병전우회, 공병전우회, 카투사전우회, 미군 한국전 참전유공자회 328지구(KWVA #328), AUSA GLAC, 국군포로송환위원회, 기독군인회, 한미동맹협의회 등이며 이밖에 대한인국민회, 3.1 여성동지회, 대한민국역사지키기운동본부, 무궁화봉사회 등도 행사를 함께 한다.
최만규 육군동지회장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 미국 순방에서 처음으로 무명용사 묘지를 참배하고, 한국전 당시 중공군과 싸운 미 참전용사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자리에 함께한 장면은 미국내 한인 재향군인과 참전용사들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며 “이를 현장에서 이어서 메모리얼데이와 현충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추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군 단체장들은 “작년까지만 해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메모리얼데이와 현충일을 기리는 행사를 제대로 열지 못했는데 올해는 한국전 및 월남전 참전자 단체들이 모두 함께 원로들을 모시고 행사를 열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며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에 감사를 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의 최만규 육군동지회장 (310)938-8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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