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예슬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열린 디디에 두보 X 레스케이프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이는 “꿈의 파리(Paris de rve) 팝업룸과 패키지 론칭 기념 포토월행사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스타뉴스]
배우 한예슬이 자신이 직접 공개했던 남자친구를 둘러싼 여러 루머와 '버닝썬 여배우'라는 의혹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히는 모습을 보였다.
한예슬은 2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슬이에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자신을 둘러싼 여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한예슬은 최근까지 자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남자친구의 과거 행적에 대한 의혹과 '버닝썬 여배우' 관련 의혹으로 연이어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많은 분들이 걱정 하시는 부분들, 혹은 궁금하신 분들께 제 입으로 직접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어요"라며 "숨기지 않고 직접 제 입으로 말씀드리고 축하받고 싶어서 제가 올린 인스타 사진이 제 의도와는 다르게 얘기가 되고 있어서 저도 속상하지만 그래도 저로 인해 시작된 얘기니 예슬이답게 얘기드릴게요"라고 언급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에 대해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던 친구에요"라면서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라고 밝혔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지난 2020년 9월부터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됐고 그 시점에 남자친구는 그 직업을 그만 둔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특히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당시 그 일을 했을 때 피해자가 존재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남자친구와의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라는 걸 듣게 됐고, 제가 직접 보지못한 소문들 보다 내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말을 믿고 싶다"라고 답했다.
한예슬은 또한 일각에서 역시 제기됐던, 고급 스포츠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통해 한예슬의 남자친구 관련 의혹을 제기했던 김용호 연예부장은 한예슬이 남자친구에게 5억 원 상당의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선물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예슬은 "스포츠카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얘기에 저의 새 차를 남자친구에게 줘야하나 고민했어요. 그 차는 제가 저에게 선물한 차에요. 어디서든 제가 타고 다니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에요"라며 "남자친구에게는 지금 이동할 차가 없어서, 제가 더 경제적 능력이 되는 지금 제상황에서 저의 다른 차를 편히 타고 다닐수 있게 같이 키를 공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예슬은 "입에 담지 못할 큰 사건의 주인공이 저라고 얘기하신 부분들은 정말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습니다"라면서 "제가 저의 사생활에 대한 모든걸 다 공개할순 없겠지만 위 내용에 관한 부분은 진실이라는걸 모든걸 걸고 말씀드리니 다들 너무 걱정 말아주세요"라고 언급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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