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대박부동산’ 방송 화면
'대박부동산'에서 장나라와 정용화가 우여곡절 끝에 달걀귀신 퇴마에 성공했다.
3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 홍지아(장나라 분)와 오인범(정용화 분)이 달걀귀신 퇴마를 위해 한 건물로 들어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목구비가 없는 달걀귀신이 나타나 스카이 빌딩 폭발사건 피해자들을 한 명씩 희생시키기 시작했다.
이에 오인범은 당시 사건 현장에 투입됐던 119 구급대를 찾아가 스카이 빌딩 피해 사망자 명단을 손에 넣었다. 이후 사상자들을 찾아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한 피해자는 "불은 보지도 못했다. 연기 때문에"라고 진술했고 또 다른 피해자는 "스프링클러가 있는데도 작동을 안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당시 출동했던 소방대원은 "싸구려 내장재 때문에 연기가 많이 발생했는데 스프링클러가 작동 안 해서 피해가 커졌다"며 공동된 답변을 늘어놓았다.
피해자들이 목격한 달걀귀신은 오인범에게도 씌였다. 스카이 빌딜에 폭발 사고가 일어난 직후 홍지아는 건물 폭발 사고가 일어난 현장에서 오인범의 목걸이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오인범은 주위를 둘러보며 오인범을 찾았고, 건물로 들어가고 있는 그를 발견했다.
홍지아는 "오인범"이라 불렀고 뒤를 돌아본 오인범은 이목구비가 없는 요상한 얼굴 형태를 띠고 있었다. 이 얼굴은 홍지아가 과거 자신의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목격했던 얼굴형태로 홍지아는 차 안에 있던 칼을 들고 오일범에게 향했다.
이후 홍지아는 오인범을 제압하고 그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 사태를 수습했고 달걀귀신을 퇴마할 방법 모색에 나섰다.
며칠 후 오인범과 함께 퇴마 현장에 도착한 홍지아는 꿈 속에서 자신의 엄마와 오인범, 주 사무장(강말금 분), 허 실장(강홍석 분)이 행복하게 웃으며 식사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너무나 화목하고 자신이 기다려 왔던 순간이기에 홍지아는 눈물을 흘리며 엄마에게 '나는 퇴마하던 사람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때 홍지아의 엄마와 오인범, 주 사무장, 허 실장은 "퇴마가 뭐냐. 그리고 목에 목걸이는 뭐냐. 그거 벗어"라며 홍지아의 목에 있는 목걸이를 벗기려 했다. 이때 정신을 차린 홍지아는 오인범에 이어 달걀귀신에 빙의되기까지 하면서 달걀귀신 퇴마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때 도학성(안길강 분)이 나타나 홍지아의 배를 칼로 찌르며 "내가 기대하라고 했지. 내 적이 되면 어떤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지"라고 말하며 홍지아의 목숨을 위협하는데 한국TV(
https://tvhankook.com)에서 확인해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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