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새 싱글앨범 ‘Butt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utter’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겨있다. 방탄소년단은 ‘Butter’를 사실상의 선 공개 싱글로 스타트를 끊고 6월 중 ‘Butter’가 포함된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2021.05.21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Butter'가 2주 연속 멜론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21일(한국시간 기준)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신곡 'Butter'는 6월 1주(5월 31일~6월 6일) 차에도 정상에 서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Butter'는 마음을 흔드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긴 청량한 댄스 팝 장르의 서머송으로 뮤직비디오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독주와 함께 6월 1주 차 주간 차트에서는 여성 아티스트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먼저 지난 5월 10일 발표된 오마이걸(OH MY GIRL)의 'Dun Dun Dance'가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정상권을 사수했다. 여덟 번째 미니 앨범 'Dear OHMYGIRL'의 타이틀곡인 'Dun Dun Dance'는 상큼한 오마이걸의 매력을 보여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헤이즈의 신곡 '헤픈 우연' 역시 주간 차트에서 3위에 오르며 한 계단 상승했다. 배우 송중기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 곡은 헤이즈의 독보적인 감성으로도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데 성공,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슈퍼 루키 aespa의 컴백 싱글 'Next Level' 역시 지난 주 6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Fast & Furious: Hobbs & Shaw)'의 OST 'Next Level'을 리메이크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세계관으로 풀어내며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차트 내에서 롱런 중인 가수 아이유와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약진도 시선을 끌었다. 아이유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LILAC'의 타이틀곡 '라일락'을 비롯해 수록곡 'Celebrity', 'Coin', '어푸 (Ah puh)', '아이와 나의 바다', '봄 안녕 봄' 등을 모두 차트에 포진시키고 있다. 6월 컴백을 예고한 브레이브걸스 역시 과거 발표곡인 '롤린(Rollin')', '운전만해(We Ride)'로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JOY)의 스페셜 앨범 '안녕(Hello)'도 강세를 보였다. 1990~2000년대 명곡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곡 6곡으로 구성된 '안녕(Hello)'의 동명 타이틀곡 '안녕'이 주간 차트 21위에 안착했다. 또한 6월 7일 자 일간 차트에서도 15위로 급상승하며 호조를 띠었다.
아울러 '안녕(Hello)'의 수록곡 'Je T′aime', '좋을텐데 (If Only) (Feat. 폴킴)'도 각각 73위와 93위로 주간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대형 아이돌들의 컴백 러시가 예고돼 있는 만큼 향후 차트 변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O가 지난 7일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을 발매했으며 TWICE(트와이스)가 오는 9일 'Alcohol-Free'로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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