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크오브호프, 전국서 5,764명 참여… 8명‘유잉’적중 80%는 한국선수 꼽아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에서 우 승한 엘리 유잉 선수. [뱅크오브호프 제공]
지난 5월 26일~30일 라스베가스 섀도우크릭에서 펼쳐진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의 타이틀 스폰서인 뱅크 오브 호프가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진행한 ‘우승자를 맞춰라’ 온라인 경품 이벤트의 당첨자가 확정됐다.
21일 은행에 따르면 이 대회 우승 선수를 맞추는 이 경품 이벤트에는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워싱턴, 일리노이, 버지니아, 앨라배마 및 네바다 등 9개주에서 총 5,76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단 8명만이 엘리 유잉 선수를 꼽아 최종 우승 선수를 맞췄다.
이 중 추첨을 통해, 그랜드상으로 남가주 씨미밸리에 거주하는 바이런 티스타씨가 당첨돼 냉장고/세탁기/건조기/레인지/ 식기세척기/공기청정기 등 집안 가전제품을 모두 ‘LG 시그니처’ 제품으로 바꿀 수 있는 행운을 가져갔다. 1등상 카후나 최고급 마사지체어 SM-9300는 뉴욕주 거주 제니퍼 번즈씨가, 2등상 라스베가스 게이트어웨이 2인 패키지는 캘리포니아주 하일랜드에 거주하는 다이앤 길랜드씨가 각각 받았다.
한편 이번 이벤트 참여자 중 80% 가까이(4,486표)가 한국 선수 중 우승자가 나올 것으로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많이 득표한 선수는 박인비 선수로 1,309표를 얻어 참여자 다섯명 중 한명 이상인 23%가 최종 우승 자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이벤트를 총괄한 뱅크 오브 호프 마케팅 부서 박인영 부행장은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이 자신이 예측한 선수를 끝까지 응원하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며 “내년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에도 일반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해 LPGA 타이틀 스폰서로서의 혜택을 보다 많은 분들과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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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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