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라디오 스타'에서 예능 '세바퀴'의 주역들이 10여년 만에 한 자리에 모여 입담을 뽐내며 큰 웃음을 안겼다.
30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는 과거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주역 이경실, 선우용여, 김지선,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과거 '세바퀴'에서 활약했던 이경실은 "'세바퀴'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굉장히 오래 했더라 .지금은 예능프로그램들이 아무리 잘 해도 시청률이 안 나오는데 우리는 최고 시청률이 25%까지 나왔다. 워낙 잘 했으니까"라며 자랑했다.
또한 "지금은 종편에서는 종종 있는데 당시 지상파에서 '떼 토크'는 처음이었죠. 우리가 떼 토크의 원조죠. 근데 특정 출연자한테 치중되는 게 아니라 어떤 사람한테 치중되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당시 줌마테이너라는 말이 나왔죠"라고 했다.
선우용녀 또한 첫출연 예능인 '세바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선우용여는 "첫 예능이지. 연기자로서는 첫 예능. 그래서 주변에서 안 좋은 말을 많이 들었어. 연기자가 무슨 예능이냐고. 요즘엔 그런 말 한 사람들이 예능을 더 하더만"이라며 과거 유세윤과 커플 연기를 선보인 것을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조권은 '세바퀴' 시절 과도한 골반 털기로 건강에 적신호를 겪은 사실을 털어놨다. 조권은 "당시 예능을 정말 많이 했다. 케이블부터 지상파까지 예능에 2AM활동까지 했었다. 몸도 아프고 골반도 아프길래 병원에서 검진을 했는데 일단 골반은 뒤틀려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몸에 피가 없더라고요. 어쩐지 굉장히 어지러웠는데 보니까 빈혈처럼 평균 남자의 피 수차보다 낮아서 수혈을 6팩 정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권은 "'세바퀴' 하는 동안 그냥 하는 둥 마는 둥 하지 않았다. 선우용여 선생님 말씀처럼 정말 열심히 했다"며 다시 한번 '롤린' 춤으로 재롱을 선보여 이경실, 선우용여, 김지선의 감탄을 자아내는데 한국TV(
https://tvhankook.com)에서 확인해볼수있다.
이경실은 "요즘 아이돌 중에도 이렇게 하는 사람 없다"면서 극찬했고 선우용여는 "예전이랑 똑같다"며 조권을 귀여워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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