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배우 이병헌이 제74회 칸국제영화제를 위해 출국한 가운데, 생일을 맞아 소아청소년 환우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이병헌은 지난 11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병헌은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한국 배우 최초로 폐막식 시상자로 참석한다. 또 이병헌은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비경쟁 부문에 초청 받으며 송강호, 임시완, 한재림 감독 등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 오는 15일 프랑스 칸에서 프레스 스크리닝을 진행하며, 16일 뤼미에르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배우 이병헌이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참석 차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1.07.11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이병헌은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출국, 취재진을 향해 여유있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또 이병헌은 생일을 맞아 1억원의 통큰 기부를 했다.
12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이 생일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이병헌의 온정의 손길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우와 치료 과정에서 환자와 그 가족이 경험하는 어려움을 완화하는 일에 뜻깊게 쓰일 예정이다. 이병헌은 "중증 질환의 경우 치료 과정이 어렵고 호전 여부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랜 기간 병마와 싸워야할 환아와 가족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이병헌은 남다른 행보를 선보이며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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