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탁재훈이 재혼을 위한 신상 파악에 혼쭐이 났다.
20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의 집에서 이상민, 임원희, 탁재훈, 서장훈이 모였다.
이날 김준호, 이상민, 임원희, 탁재훈 등 '돌싱포맨' 멤버들과 서장훈이 함께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들은 '첫사랑', '외모대결', '돌싱들이 듣기 싫었던 질문 베스트3' 등의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눴다.
한참 대화를 나누던 중, 김준호의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가 만난 '중매의 왕'이었다.
김준호는 탁재훈, 서장훈을 위해 초대했다면서 '중매의 왕' 김인숙 선생님을 소개했다. 이후 '중매의 왕'은 탁재훈의 신상 파악에 나섰다.
탁재훈은 이름, 생년, 주거지, 경제력 등을 물어보자 거듭 당황했다. 특히 경제력에서는 상, 중, 하 중에 "하"라고 답했다. 또한 연봉을 묻자 크게 당황했다. 특히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고정인지 묻자 "아직 아니에요"라며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서장훈의 연봉에는 그의 건물 임대료까지 포함시킨다고 하자 잔뜩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중매의 왕'은 탁재훈에게 원하는 나이대를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저보다 많이 연상만 아니면"이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유독 나이에 대해 묻는 '중매의 왕'에게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탁재훈은 '노후 준비 질문'에 또 한 번 당황하며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다. 이어 "특별히 뭐 해본 적이 없다. 절약하고"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김준호가 "이미 제주도에서 이미 노후를"이라고 말했고, '중매의 왕'은 "인생 거기서 마무리 하려고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쓰러졌다. 결혼 상담 중 인생 마무리라는 말에 당황한 것.
또 여성들에게 내세울 만한 것에 대해 묻자 "딱히 내게울만 한게. 내세우고 싶지 않아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성에게 숨기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여기서 말하면 숨기는 게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 탁재훈의 재혼 상담은 좌충우돌 폭소의 연속이었다.
한편, 이날 '돌싱포맨'에서는 임원희와 이상민이 외모 대결을 두고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호는 30년 전 학창시절 첫사랑을 회상했다. 김준호는 자신의 첫사랑 여학생이 당시 "친구로 지내자"고 한 말을 두고, 서장훈이 '거절'이었다고 설명하자 좌절해 웃음을 자아내는데..한국TV(
https://tvhankook.com)에서 확인해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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