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자정 즈음 1600블락 북쪽 라살 길에서 승객을 싣고 여행 중인 파티 버스에 총격이 가해져 승객 8명이 부상당했다.
시카고 경찰은 짙은 회색과 검은 색 그랜드 체로키 지프가 버스에 다가가 총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승객 중 24살의 남성은 팔에, 26살의 여성은 다리에 각각 부상을 입어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여성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타구니에 총을 맞은 23살의 남성도 같은 병원에 옮겨졌으나 역시 중태다. 다리에 부상을 입은 42살, 52살 남성은 일리노이 매조닉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7살 남성도 가슴에 총을 맞고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에 입원했으며 중태이다. 29살 남성은 팔에 부상을 입고 러쉬대 메디칼 센터에 갔으나 결국 스트로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26살의 여성은 손에 총상을 입고 잭슨팍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총격 사건은 밤 6시간 사이에 일어난 3번째 집단 총격으로 나머지 두 번의 총격은 21일 오후 6시경 10분 간격으로 론데일 지역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시카고 남부 13가 근처에서 오후 6시경 일어난 총격으로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0분 후 더글라스와 리지웨이 길 교차로에서 10대 4명과 22살 남성이 총상을 입었다.
경찰은 범인 색출을 위해 탐문 수사를 계속 벌이고 있다.
*더 많은 시카고 소식 Click-->
시카고 한국일보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