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라디오스타'에서 악뮤의 찬혁이 제대 후 GD의 퇴폐미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세상에 나쁜 옷은 없다' 특집으로 개그맨 조세호, 악뮤 멤버 이찬혁, 모델 이혜정,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악뮤 멤버 이찬혁은 "군대 가기 전에는 동생의 밝은 분위기를 따라 해야 사람들이 좋아하는 줄 알았다"며 "동생하고 나왔던 게 거의 5년 전? 그때와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에서 5년 전 '라스'를 다시 봤는데 놀림을 많이 당했다. 데뷔 후 오랜 시간을 제 캐릭터보다 수현이를 따라갔던 것 같다. 수현이가 옆에 있으면 저는 항상 우스운 사람이 됐던 것 같다"며 놀라운 말을 털어놨다.
또한 "제가 그럴듯한 이야기를 해도 수현이는 '아 뭐야'라고 해 버리니까"라며 동생 수현에게서 벗어나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찬혁은 "같은 소속사 선배 GD의 길을 가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해프닝'이라는 노래가 퇴폐미가 살짝 필요했다. 작가님들이랑 무대 회의를 하다가 '200%'로 퇴폐미를 담아 같이 불렀다. 그야말로 자유를 즐겼다"라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담은 무대를 설명했다.
이찬혁은 "제가 이렇게 평생 살아갈 거면 언제 한 번은 빵 터져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전부터 그런 저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며 "YG에 10년 가까이 있는 동안 GD를 세 번 정도 봤다"며 제대 후 GD의 영향을 받은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조세호는 역대 최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조세호는 "양배추 시절 몸무게 제일 많이 나갈 때가 99.8키로였다. 지금이 20대 이후로 가장 최저 몸무게다. 70키로다"라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알렸다.
이어 SNS로 대중에게 놀림을 받고 있다며 "사람들이 예전사진을 SNS 메시지로 보내면서 '요요왔죠', '요요 언제 와요' 라고 보낸다. 아직 안 왔어요 여러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농구선수에서 모델로 데뷔하게 된 일화를 밝혔다.
이혜정은 "원래 모델은 중학교 때부터 좀 일찍 시작해야 되는데 저는 그때 농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었고, 국가대표까지 됐었다"며 "어느 날 모델의 꿈을 안고 지금 키가 179cm인데 모델 준비할 때 항상 10cm 하이힐과 오디션 복장을 입고 있었다"라며 초고속 데뷔 스토리를 전했다.
이혜정은 "농구할 때는 80kg 정도 나갔는데 모델 할 때 47kg정도까지 갔었다"며 "거의 조기 폐경 될 뻔 했다"고 말하기도 하며 톱모델로 성공한 과정을 털어놓는데..한국TV(
https://tvhankook.com)에서 확인해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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