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 약칭 KASF) National Board의 문인희 개발이사가 제인 리 (한국명 이정언) 중서부 지회장과 함께 2일 본보를 방문했다.
문인희 이사는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대학원생 그리고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학창시절 멘토링, 인턴쉽,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고등교육의 꿈을 달성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면서 시카고 지역의 현황 파악차 들렀다고 말했다.
제인 리 지회장은 “지금까지 103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그 중 25%인 26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라며 1인당 2천 달러(고교생은 1천 달러)의 장학금을 지불하기 위해 총 5만2천 달러의 펀딩을 위해 후원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자손까지 장학금 수혜자로 정함에 따라 얼마 전 민주평통 시카고협의회장 유경란씨와 KAN-MIN 친목모임 등에서 각각 후원금 1천 달러를 내놓아 매칭펀드로 2명의 대학생을 커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말까지 장학금을 위한 펀딩과 더불어 장학생 최종 선발을 거쳐 오는 9월25일에는 웹을 통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학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KASF.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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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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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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